커피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서 가끔 커피 한잔에 우유를 섞어 마시곤 한다.
어제는 집에 3cm 정도 우유가 남아 있길래 마구마구 흔들어 봤는데
웬걸, 제법 그럴듯한 거품이 나 있었다.
커피에 올려 먹으니 맛도 제법 그럴싸하더라.
흡족한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고 주방에서 우유병을 확인했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도 넘게 지나 있었다.
거품의 비결은 숙성된 우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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