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그리기1. 코기 (How to draw dog #1 Corgi) 코기는 몸통까지만 보면 참 잘생겼다. 그런데 유난히 짧은 다리 덕분에 귀엽고 때론 우습기도 하다. 어쩄든 그런 뛰어난 개성 덕분에 포인트를 잡아서 그리기에 좋다. * 코기의 엄청난 점프 : http://youtu.be/glii-kazad8 더보기
조코비치와 볼보이 (Novak Djokovic)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Novak Djokovic )가 경기중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우산을 씌워주는 볼보이를 옆자리에 앉히고 우산을 대신 들어주고 음료수를 같이 마시는 모습에서 여유와 위트가 느껴진다.조코비치 선수에 대해 검색해 보니 2013년까지 10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고 2014년 5월 현재 세계랭킹 2위란다. 실력만으로도 이미 최고지만 그의 배려하는 모습과 위트가 그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조코비치 선수처럼 세계랭킹 1,2위를 하기는 어렵지만 저런 태도를 배우는 것은 나도 할수 있는 일이겠지. 더보기
투우사의 남자다움과 나의 나다움 아침에 몰스킨을 뒤적거리다 얼마 전 에스콰이어에서 메모해 둔 글을 발견하였다. 스페인의 한 투우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페인에서 가장 남자다운 직업은 투우사다. 남자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는 투우사가 어느 날 지인들을 만찬에 초대했다. 식사가 끝나자 투우사는 팔을 걷어붙이고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한 남자가 놀라며 질문을 했다."이 세상에서 가장 남자다운 당신 같은 사람이 어떻게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할 수 있소?"그러자 투우사는 이렇게 대답했다."내가 하는 일은 그것이 뭐든 다 남자다운 일이요." 남자다운 행동을 하기 때문에 그가 남자다운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가 하는 어떤 행동도 남자답게 된다는 것. 투우사의 자신감 넘치는 대답에서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