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차표 투표를 위해 대구에 갔다 창원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잠을 자다 방송 소리에 깨 보니 '진례역'이라고 합니다.'진례역?'경산-청도-밀양-진영-창원중앙 역은 잘 알고 있지만 진례라는 이름이 웬지 낯설어지금 내가 어디 쯤에 있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그리곤 언제나처럼 스마트폰을 꺼내봅니다. 그러다 문득, 기차표에 대한 불만이 살짝 생김을 느낍니다.기차표에 뭔가 정보를 조금만 더 넣어주면 사용한 지 2년이 넘어 반나절도 체 버티지 못하는 스마트폰을사용하지 않아도 될 터인데... 원래라면 불만의 화살은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 스마트폰에게 가야 하건만...오늘은 웬지 기차표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그래서 기차표에서 느낀 불편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