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썸네일형 리스트형 Daniel interpreted king's dream 이번 주 부터 아이들과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나름 잘 해보겠다고 일러스트 작업까지 하며 만든 자료를 가지고 첫 수업을 했다. 애살이 있는 아이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따라왔지만 영어에 관심이 없거나, 기피증이 있는 아이들은 역시 앉아 있는 것 자체를 너무 힘들어했다. 그래도 그런 아이들 모두 잘 데리고 올 연말까지 가보는게 목표다. "방금 막 영어학원 다녀왔는데 교회에서도 영어해야되요?" 라며 하소연 하던 아이의 모습을 기억해두자. 많은 학원을 다니며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이 시간에 공부를 한다기 보단 놀이를 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내가 더 연구하자.그리고.. 아이들이 나의 토종 발음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_-;;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