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

조코비치와 볼보이 (Novak Djokovic)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Novak Djokovic )가 경기중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우산을 씌워주는 볼보이를 옆자리에 앉히고 우산을 대신 들어주고 음료수를 같이 마시는 모습에서 여유와 위트가 느껴진다.조코비치 선수에 대해 검색해 보니 2013년까지 10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고 2014년 5월 현재 세계랭킹 2위란다. 실력만으로도 이미 최고지만 그의 배려하는 모습과 위트가 그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조코비치 선수처럼 세계랭킹 1,2위를 하기는 어렵지만 저런 태도를 배우는 것은 나도 할수 있는 일이겠지. 더보기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나는 메시가 현재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생각한다. 라이벌 호날두가 메시와 비교될 만 하지만, 메시는 이미 축구계의 전설들과 비교되고 있으니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초로 발롱도르를 4회 연속 수상한 이력이나 득점 기록들만 봐도 입이 딱 벌어지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는 영상을 보게되면 최고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이미 모든 것을 이룬 메시에게 필요한 것은 월드컵 트로피 하나 뿐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와 아르헨티나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기대해 본다. 더보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스포츠 뉴스의 해외 축구 기사의 댓글 화면에 가보면 메시가 최고냐 호날두가 최고냐에 대한 논쟁으로 뜨겁다.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상대를 호퀴, 메레기... 등 갖은 말로 조롱하기도 한다.하지만 다시 태어나면 호날두 (줄여서 다태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호날두에 대한 부러움이 더 큰 것 같다.외모, 몸매, 재산, 여자친구, 선행... 등[영상 1] 사실 나는 메시의 플레이를 좀 더 좋아한다. 너무도 쉬운 듯 드리블을 하고, 패스하고, 골을 넣는 모습이 경이롭다. 다른 선수들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하지만 호날두는 다르다. 꾸준히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번갈아 가며 기록을 갈아치워 버린다. 얼마 전에는 메시가 세웠던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기록.. 더보기
2014 브라질 월드컵 광고 매번 월드컵 시즌이 되면 각종 광고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회사의 광고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가 있어서 더 좋아한다. 잘 만들어진 광고 영상을 보는 것은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보는 것만큼 재미있다.올해에도 어김없이 두 브랜드 모두 월드컴 시즌에 맞춰 광고를 내 놓았다. 1. 나이키 Risk Everything. 호날두가 걸어가며 내는 구두 소리가 깔리면서 호날두, 네이마르, 루니 선수가 각각 경기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그린다.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들이지만 그들 역시 쏟아지는 엄청난 기대에 압박을 느끼는 듯 긴장된 표정으로 그려진다. PRESSURE SHAPES LEGENDS. 2. 아디다스All or nothing개인적으로는 나이키 광고만큼 눈에 들어오지는.. 더보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편성 + 경기일정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예전에는 주간지에서 제공했던 별책 부록을 수십 번이나 읽고 주요 참가국들의 선수의 이름과 소속 클럽, 기록이 건드리기만 해도 줄줄 나올 정도로 공부하듯 파고든 적도 있었다.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고 다음날을 생각하느라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편성과 경기 일정을 확인하게 된다. 요즘은 세계 축구 판도가 어떻게 되는지 도통 모르겠다. 스위스가 시드 배정을 받은 것도 그렇고 강팀으로 알고 있었던 팀들이 여럿 속한 조들도 많아서 조 편성 자체가 낯설다. 한국 경기는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무리인 시간대는 아니라 몇 경기는 라이브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는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기만 바랬지만 지금은 생각이 좀 다르다. 보는 사람도 경기하는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