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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Hosea preached God's love 아이들과 두 번째 영어 공부를 했다. 첫 공부를 지겨워 하는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게임을 도입하여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그리고 1~6학년을 아우르는 수업이기 때문에 문장단위의 교육 대신 단어 단위의 교육으로 내용을 바꾸었다.그 결과... 오늘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다.아쉬운 점은 아이들의 참여와 영어 단어 전달에 치중하다 보니. 또 다른 목적인 이야기와 교훈의 전달이 많이 취약했다.다음 주에는 이야기의 전달, 이야기가 의미하는 교훈에 대한 전달에도 더 신경을 써야겠다.다음주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 더보기
Daniel interpreted king's dream 이번 주 부터 아이들과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나름 잘 해보겠다고 일러스트 작업까지 하며 만든 자료를 가지고 첫 수업을 했다. 애살이 있는 아이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따라왔지만 영어에 관심이 없거나, 기피증이 있는 아이들은 역시 앉아 있는 것 자체를 너무 힘들어했다. 그래도 그런 아이들 모두 잘 데리고 올 연말까지 가보는게 목표다. "방금 막 영어학원 다녀왔는데 교회에서도 영어해야되요?" 라며 하소연 하던 아이의 모습을 기억해두자. 많은 학원을 다니며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이 시간에 공부를 한다기 보단 놀이를 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내가 더 연구하자.그리고.. 아이들이 나의 토종 발음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