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월드컵 시즌이 되면 각종 광고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회사의 광고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가 있어서 더 좋아한다.
잘 만들어진 광고 영상을 보는 것은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보는 것만큼 재미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두 브랜드 모두 월드컴 시즌에 맞춰 광고를 내 놓았다.
1. 나이키
Risk Everything.
호날두가 걸어가며 내는 구두 소리가 깔리면서
호날두, 네이마르, 루니 선수가 각각 경기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그린다.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들이지만 그들 역시 쏟아지는 엄청난 기대에 압박을 느끼는 듯 긴장된 표정으로 그려진다.
PRESSURE SHAPES LEGENDS.
2. 아디다스
All or nothing
개인적으로는 나이키 광고만큼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우리가 공인구를 만들었다.
메시가 우리 신발을 신는다.
이런 느낌이랄까? 사실 광고니까 당연하긴 하지.
*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Brazuca 광고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나이키의 광고가 더 인상적이었다.
월드컵을 전후로 해서 축구용품 매출이 누가 더 잘 나오는지도 궁금하다.
재미있게 본 광고가 실제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까?
무튼 실제 월드컵에서 나이키, 아디다스의 후원을 받는 팀과 선수 중 누가 웃게 될 것일지 예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나이키 광고 Write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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