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는 요즘 한 손을 들고 있길 좋아한다.
왜 그런 자세를 취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귀엽다는 것이다.
이 모든 변화가 성장의 증거라 생각하니 귀하다.
요즘 일하러 가기 전 온유와 주먹인사를 한다.
기껏 몇 미터 떨어진 작업방으로 이동하는 것 뿐이지만 출근길에 큰 응원이 된다.
일이 몰려 정신없는 중에 소소한 행복이 늘 가까이에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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