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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 카페] 동키 과일 카페 아는 형이 지난 2월에 카페를 시작하면서 몇 가지 그림을 부탁했다. 평생 무료 이용권을 보수로(?) 받기로 하고 간판, 약도, 쿠폰, 쟁반 받침 이미지 등을 작업했다. [그림 1] 동키 과일 카페 약도 (대구 남구 대명동 2013-167번지)[그림 2] 동키 과일 카페 간판[그림 3] 동키 과일 카페 이벤트 쿠폰[그림 4] 동키 과일 카페 쿠폰[그림 5]동키 과일 카페 메뉴판 작업 중간 중간에 카페에 들러 커피, 과일 차, 과일주스를 다 마셔봤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솔직히 커피 맛을 구별해 낼 만한 대단한 미각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메리카노는 적절히 씁쓸했고, 카페라떼는 고소했고, 마끼아또는 아주 달콤했다. 그런데 이 카페의 장점은 커피 맛이 아니라 과일에 있었다.[그림 6] 동키 과일 카페 마끼아또.. 더보기
야간비행 (Night Flight) Night Flight 야간 비행 생텍쥐페리 펭귄클래식 "그의 놀라움은 극에 달했다. 어찌나 밝은지 눈이 부셨다. 잠시 눈을 감아야만 했다. 밤에 구름이 눈을 부시게 하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보름달과 모든 별자리들이 구름을 빛나는 물결로 변하게 한 것이다." " ‘너무도 아름답구나.’ 파비앵은 생각했다. 그는 보석처럼 빽빽하게 들어찬 별들 사이를 헤매고 있었다. 파비앵 자신과 그의 동료 외에는 살아 있는 것이라곤 없는, 정말 다른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서 말이다. 우화 속 도시의 도둑들처럼 빠져나갈 수 없는 보석방에 안에 갇힌 것 같았다. 그들은 얼음같이 차가운 보석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으나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이 되어 방황하고 있었다." 폭풍을 뚫.. 더보기
만촌역의 엄마와 아들 개인적으로는 개그로서도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었다. 나는 말장난이 좋다.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