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생일 카드 이번엔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강아지 생일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카드 이미지를 스케치합니다. 신문을 물고 있는 강아지가 떠올라 슥슥 그려보았습니다. 신문 대신 편지를 물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먼저 강아지 얼굴의 윤곽선을 자른 후 눈, 코, 귀를 표현해 줍니다. 눈의 위치가 강아지의 인상을 결정할 수 있어서 눈은 마지막에 고정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비율로 강아지의 몸통도 잘라주었습니다.여기까지 전체적인 틀은 잡았고, 강아지의 입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웃고 있는 모습으로 하고 싶어 붉은 색으로 입부분을 표시했습니다. 입을 부착한 후 다시한 번 몸통의 위치를 잡은 후 얼굴과 몸통을 부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강아지의 인상을 나타내기 위한 눈의 위치를 확인한 후 눈도 부착.. 더보기
햄스터 생일 카드 유난히 햄스터를 좋아하는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햄스터 생일 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햄스터 카드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며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끄적끄적 거리다 보니 큰 가방을 햄스터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햄스터가 큰 가방을 메고 있고, 그 가방을 열어보면 편지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언제나 처럼 먼저 몸통을 살짝 스케치 한 후 잘라 줍니다. 귀, 손가락, 발가락에 깨알같은 디테일을 주기 위해 미세한(?) 가위질을 합니다. 완성된 몸통에 눈, 코, 입을 붙였습니다. 좀 크면 펀칭기로 만들면 되는데... 이번 햄스터는 눈,코,입 모두 작게 해야되서 가위질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초대형으로 만들수도 없고... 매번 카드를 만들때마다 눈을 만드는 게 쉽지 않습니다.. 더보기
계곡 수영 영화 '127시간'에는 주인공이 그랜드 캐년 어느 계곡 틈 사이의 블루존에서 신나게 다이빙과 수영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며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다. 당시 수영을 할 줄 몰랐던 내게 트레킹을 하다 계곡을 만나면 수영을 하는 모습이 영화에서나 있는 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작년 10월부터 수영을 배우고 난 후에도 수영장에서만 수영을 했기 때문에 그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다. 단지, 그래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을 뿐... 그러던 중 지난 토요일 (2012.06.30) 청송으로 등산을 가게 되었다. 단지 등산을 한다고만 생각했다. 게다가 비도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물에 몸을 담글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하산 직전 등산로 출구를 500.. 더보기